국어학습

7차이후 국어과목 고(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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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차 교육과정이후 인문계 고교 국어과 과목 고(考)


우리나라의 의무교육이 2002학년부터 중학교로 확대된다. 그런데 고등학교 실업계, 인문계 구별없이 1학년 때에 국민기본공통과정을 설정하고 있다. 이것이 실업계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서 인지 대학 진학을 돕기 위함인지 알 수 없다. 의무 교육이 9년이면 그 안에 국민으로서 배워야 할 것을 가르치면 되고, 실업계와 인문계는 그 특성을 살리면 될 일이다.
대부분의 중학생들이 고교에 진학하는 것이 현실이라면 그 특성에 맞게 교과목을 설정해야 한다.
우리에게 의무교육은 사람다움의 교육이 중요하지, 국영수 위주의 학과 지식의 습득에 있지 않다는 것을 모르는 이 어디 있는가. 늘 주장하지만 유아교육의 공교육화 – 정부가 이미 밝힌 바 있고, 정부는 공표만 말고 행동으로 옮기라. 그 예산은 대학 지원금의 일부를 돌리면 된다.
작금의 대학 입시 제도는 대학의 배만 불리게 하고 있다. 저 어린이들을 민주 시민으로의 자질 함양에 두고 창의력과 사고력 신장에 두어야 함에도 속셈 등 미리 배우기에 눈이 멀게 하고 있다. 정부의 교육부재 탓이 크다.

위에서 말한 바, 인간 교육을 중심으로 2002년부터 시행되는 7차 이후(5년 후)를 고려하여 다음과 같이 인문계 고교 국어 과목을 상정해 본다.

* 대체로 지정 학년을 정하되 과락을 둘 수 있다.
(방학을 통한 학기제 운영 및 재수강 기회)
* 국어 교과 단위 수 지정 문제

<필수 과목> 국어 생활(전반적 국어 이해 중심) / 3시간(1년)
한국의 명문1 / 2시간(1년)
국어 문법 / 1시간(1년)
한국의 명문2 / 2시간(2년)
한국의 소설 / 3시간(2년)
작문(쓰기 연습) / 1시간(2년)
한국의 시가 / 3시간(3년)
실용 국어 / 2시간(3년)
논설 / 1시간(3년)

<선택과목> 한국시가 연구 (2시간)
한국소설 연구 (2시간)
한국의 명문선3 (2시간)
고급 작문 (2시간)
고급 논설 (2시간)
세계문학의 이해 1 (2시간)

세계문학의 이해 2 (2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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