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말

감사합니다!

누추한 이곳을 방문하여 주시니 고맙고, 또한 환영합니다.
처음 본 사이트를 개설한 지가 2000년 전후이니까 17년이 훌쩍 넘었습니다. 
그간 이곳에서 글을 쓰며 자아를 발견하는데 도움이 되었고, 수련의 장으로 유익한 곳이었습니다.

이제 그 기계가 낡아서 개편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이게 되었습니다.
문학에 대한 열정을 다시 가다듬는 계기를 삼아 문학이 인생 구원의 길임을 체득하고, 또는 소박한 것을 같이 공감하는 장이 되었으면 합니다. 

우리의 시대가 문학을 등한히 하고 물질만능의 길로 가고 있습니다만 영혼의 추구와 인간의 탐구는 매우 절실합니다. 

<이종우의 시세계>는 그러한 것을 보이기를 원합니다. 
머무시는 동안 즐거운 시간되시기 바라며, 아울러 유익한 사색의 장이 되었으면 합니다. 
모쪼록 우리의 혼이 기대이기를 간절히 바라며 인사말을 마치겠습니다. 

018년 정초 중평재에서 이종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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