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상 1>

수행 평가는 주어진 과제를 스스로 조사하고, 생각하여 자신의 실력을 키우는 일이라 할 수 있다. 교사에게 보여주어 점수를 높게 받는데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다.
과제를 통해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우고, 이를 대입 수학 능력에 연결한다면 오죽 좋으랴.
지식기반사회의 초입에 있는 이 시대에는 아직 책이 소중하다. 컴퓨터는 아직 안내자 정도이다. 지난 번 채만식의 문학세계를 조사해랬더니 어디에서 다운 받았는지 그 내용이 같았던 학생이 한 둘이 아니었다. 도서관에 가서 채만식의 소설 연구 한 권만 보았어도 그러한 불상사는 없었을 터인데..
보여주는 공부가 아니라 스스로의 판단력, 사고력, 창의력, 현명한 공부 자세가 필요하다. 수행 평가를 수신을 향한 노력으로 생각하고 신중한 과제부여도 중요하리라.


<단상2>

수행평가는 자신과의 싸움이다. 그러므로 과제를 잘 인식하고, 자신이 하여야 할
일을 곰곰히 생각하여 충분한 자료를 검토, 취사선택하는 사고력이 필요하다.
그러나, 모든 것이 그렇듯이 처음에도 잘 아니 되고 어려워도 그러한 과정을 통해 자신의 분석력이나 사고력 등이 발전함을 느끼고 아울러 창의적 사고도 싹 트리라 확신하네.
편법적인 방법으로 과제를 해결하면 그것은 큰 손실임을 명심하시길..
동산의 건아와 아미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