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학습

Re..글은 자기성찰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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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21

┼ 전 글에 제 마음을 담고 싶어요: 의문의 인물 X ┼ 

┼ 전..제가 심심해서 시나..아무 글이나 쓸때에....정말....얕은......어디서 주워들은 표현기교만...조금 부릴 뿐....제 나름대로의 부족한 생각은 정말 담아 내기가 힘듭니다...정말 우스운 질문이긴 하지만....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질문을 옮겨 봄니다.. ┼

좋은 글을 위해서는 평생 부단한 노력이 있어야 하고...
자기성찰, 삶을 통해 존재의 의미를 찾는 수련의 과정이라고도 할 수 있고요..
시를 통해 친한 친구(또 다른 자아)를 만날 수 있고요..
그러니 구양수의 삼다(三多)를 실천하고요.. 진실의 마음을 갖고요....
그러다보면 언어가 빛날 때가 올 거라 믿어요.
언어가 나의 심장을 자른 듯한 날들이 드문드문 나타날 거요...
시는 어려운 길이요.. 왜냐하면 시인은 장인적 기질과 사제적 기능을 모두
가져야 하기에..아으....
자신의 마음이 무언지 곰곰히 생각하시고 그리고 편안한 마음으로 써보세요.
마음의 평정이 있을 때까지.
잘 모르며 아는 척 하는 중평재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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