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계

진주 가서

진주 가서

 

 남강 촉석루 바라보며

 논개(論介)의 구국 혼을 본다

 

 저 초개와 같은 희생 

 그 빛나는 열정

 

 품고 싶다 그 열사

 보고 싶다 그 여인

 

 이 시대의 여인들은 

 그 향기를 잃고 있으니

 

 옛날 조선 아낙네가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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