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가서
남강 촉석루 바라보며
논개(論介)의 구국 혼을 본다
저 초개와 같은 희생
그 빛나는 열정
품고 싶다 그 열사
보고 싶다 그 여인
이 시대의 여인들은
그 향기를 잃고 있으니
옛날 조선 아낙네가
그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