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론논단

도시를 떠나기를 바라며

도시를 떠나 村으로 가고자 하는 데에는 여러 의미가 있다.

서울의 변두리에서 자라나 고향을 상실, 이제는 고향을 찾아 나서야 겠다고 생각한다.
고향이 될 만한 곳이 내가 보기에 제일풍광으로 용문산을 들어야 겠는데, 양평이 그 곳에 있다.
양평군 용문리..양평군이 넓으니 산수 맑고 풍광 좋은 데가 많으리라..
그래서 우선 고향을 만들고, 도시의 찌든 내를 벗어나고 싶다.
또한 이제 시작의 절정에 들어가기 위해, 좋은 글을 쓰기 위해 도시를 벗어나려 한다.
술과 진급외에는 인간미가 없는 이들을 피하기 위해서도.문학사에 남는 대작을 염두에 두며..
또, 공기 좋고 물 좋으니 건강에도 좋으리라 보고..오염의 도시를 벗어나려고 하며..
전원생활을 꿈 꾸며 원시로 돌아가도 마다 않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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