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계

자서 및 저자 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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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2-28

자서

  이제 삶의 반환점을 지나 사선(死線)으로 가고 있다.

그래서 무언가 남겨야 한다는 절박감으로 쫒기는 심정으로 이 시집을 내놓는다.

 

 백지와 만난 지 얼마던고, 밥이 안 되는 시에 매달리기 얼마던고.

 그 시간에 후회하는 것이 아니라 절편(絶編) 한 편 눈에 띄지 않는 나의 역정에 한숨 쉬는 것이다.

 

 그럼에도 시와 함께 한 나의 인생 여정은 구원의 빛을 본 것이 사실이어서 삶의 어려움을 극복해 주었다고 자부한다.

 시는 나의 화신(化身)이어서 보듬을 수밖에 없고 진정한 친구로 내세운다.

 

여생을 왕성한 시작으로 보내려 한다.

구원 받기 위해 글쓰기를 해온 나로서는 인생의 마지막을 시로 덮으려 한다.

                                                                                               

                                                                                                             2018. 4월

                                                                                                                        중평재에서 이 종우

 

 

저자 약력

 

연세대 국문학과 동 대학원 졸업

어려서부터 시작을 하고 교직을 천직으로 앎

 

시집에

<사랑과 죽음사이>(1975 비매품)

<환상이 실재될 때>(1988 시대평론)

<이 시대 살아있는 시를 위하여>(1995 문학마을)

<참회의 뜨락>(2000 서교출판사)

<시는 나의 살음 Poem`s my live>(2003 영문/ 한영시선집)

<세월의 강을 바라보며>(2007 문단)

<임진강을 넘어서>(2012  미래문화사/시와 산문집)

<무지랭이의 노래>(2018  미래문화사)

 

논문 <청록파 시 연구>(1987)등 다수

 

에피포도문학상  본상 수상(2000)

<상록수 문학> 주간 역임

한국문인협회 회원

한국문예학술저작권협회 회원

삼강시인회 운영위원

표암문학회 이사 역임

강서평생학습관(꿈꾸는 어린이 도서관) 시창작교실 지도

 

시세계/ 이종우의 시세계(www.ilovepoem.co.kr)

E-mail / ljow3@hanmail.net

H.P /  010-3688-4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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