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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풍寒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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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22

 

         한풍寒風

 

 차가운 바람이 인다

 바람은 언제부터 불었던가

 참으로 용케 견디어 온다

 

 찬바람 막아주는 이는 드물어서

 홀로서 한풍을 맞는다

 

 남풍은 언제 불 것인가

 아니 무풍지대에 언제 닿을 것인가

 

 신비의 새벽에 서서

 바람 멎을 날을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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