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만남의 길이가 아니라 깊이여서
오늘도 샘을 판다
사랑의 샘물은 잘 솟지 않아
맑은 물을 보기까지 애태운다
사랑 찾아 평생을 가다
굶어 죽을 지 몰라도
사랑은 목숨줄을 이어가는
영원의 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