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론논단

백치정치에 화살을 쏟아 부으며

백치 정치


땅에 떨어진 썩어문드러진 사과를 보면
이 땅 정치를 떠올린다.
아니 정치를 뉴스를 통해 접할 때마다
썩어버린 쓸데없는 사과가 떠오른다.

나의 꿈은 시인이요, 정치가였는데
이제 썩은 사과를 버릴련다
영원히 저주받을 이들

백성을 위할 줄도 모르고
세상을 주무른 듯하고 말만 무성하여
부패의 잔치이니
백면 무지랭이가 소중하고
어지러운 세상 말 못하고 사는 이들이 소중한데
저주받은 정치여

저주 받은 정치에 관심을 두지 않으려니, 그래서 시론을 아니 써 왔지만 우리 인간이 정치적 동물이고 보니 모든 일이 정치와 관련을 맺는고로, 정해년 새해부터 그 백치에 날카로운 화살을 다시 쏟으려 한다. 기대해 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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