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계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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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21

더불어 사는 삶을 체득하기까지 긴 시간이 필요했다.

나눔도 모르고 사랑만을 그리워 했다.
이 지상의 수상한 짓거리에
눈 감고 지내 왔으나 
이제는 붉은 먼지 날리는
험한 거리를 못 본 척 못하겠느니!
인간은 사고(思考)의 동물,
나의 전신은 진화해야 한다.

가르치고 배움에 부족하여
먼 길을 떠난다. 더불어 살고
나누며 살고
진실한 사랑을 찾아서
남은 목숨을 던져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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