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계

양평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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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을 줍고 은행을 따면서

하루가 간다.

물 깊고 산사의 풍광도 좋고
공기도 맑고 물길도 좋으니

나는 고향을 찾는 사람
나는 고향을 찾아 나서는 사람

산수가 살아 곱고
넉넉한 마음이 있다 하면

저 용문의 자태가 살아 숨쉬니

고향으로 손색 없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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