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계

시와 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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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없이는 살아도

나는 시 없이는 못 산다.

굶어 죽어도 
종이와 펜만 다오

너와 나 사이의 벽이
벽이 살아 있어도

시는 벽이 없느니
시는 벽이 없느니

내가 죽어도

시는 죽지 않느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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