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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림 단상(桂林斷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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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21

계림 단상(桂林斷想)

-이강에서

머물다가 간 자리
끝없이 이어졌으러니

강심(江心)에 산심(山心)에
이백(李白)의 마음을 더듬거려본다.

술 한 잔으로 강을 지난다고
어이 알리오만

풍류도 없는 이 살이
어디로 자꾸 흘러가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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