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계

사랑할 수밖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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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에 떠도는 시체들

그것은 쾌락이나 즐거움, 백치의 고름으로
이 몸은 아프다.
그러나 그 시체 하나 하나를 만지고
그로 인해 돌아보고
건강한 내일이 있다면
그 시체를 저주만은 못하려니

모두 사랑할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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