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론논단

미국의 불행

우리는 미국을 정말 잘 보아야 한다.


나는 자유 민주주의자요,
가난하고 소외된 자를 위하려 하는자요,
남북 분단의 아픔을 뼈져리게 느끼며 살아온 자요,
옳은 길이 아니면 가지 않으려는 자요,
목에 칼이 들어와도 할 말은 하려는 자요,
하나님을 기쁘게 하려는 자요,
가증을 싫어 하는 자요, 야누스를 싫어 하는 자요,
그리고 배우고 가르치는 데 최선을 다하려는 자요,
그리고 원고지위에서 참회하고 반성하고 내일을 맞으려는 자요,
또한 하나님이 저를 믿으신다 확신하는 자요..
그리고 아주 쓸모 없는 시를 쓰는 반항의 시인이요.

각설코, 미국은 사랑하라! 그대의 적을!
그 엄청난 재화는 거의 50% 미국 귀족 와스프의 현대적 망상이니
프리즈 앤 프리즈 하나님의 말씀에 헛된 모양 벗어버리고
진실로 불쌍한 자들을 사랑으로 살피라.
하나님만이 분노의 하나님이니,
사람이 하나님을 능멸하려느냐..말씀을 새기라.

미국이 진정 우리의 친구였다면
이 땅에 6.25도 없었고, 분단도 없었느니..
나는 반미 주의자가 아니라, 그대들 미천한 문명에 충고하노라.

대한민국 시인 이종우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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