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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주소
11-21
하늘 맑고 깊어
머리로는
볼 수가 없네
저기 뿌리 박힌 구름도
이 가슴으로는
그릴 수가 없네
아 숨 쉬고 있는
형상들의 그 끝에
나를 매달아
여기 있음이
부끄러움 그리고
그 고백이어
이 몸이 숨이 다할 때까지
저 하늘에 손끝이라도 닿을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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