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계

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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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를 가나
사람들의 흔적과 때국이 넘치는
금수강산이
저 태양과 저 달에게 꾸중을 듣습니다
저도 꾸중을 듣습니다

그리고 아무런 힘도 없이
잠만 자려 합니다
꿈에도 꾸중하는 이들이
매일 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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