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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곳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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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곳에서



지나치는 바람이라도
따스한 마음으로 맞이하자

그들이 가식으로 다가와도
내 깊은 속살 보이면서
따스한 마음으로 맞이하자

그래서 먼 훗날에는
진실로 그대 있었다 말하는
우리의 터전으로 기억하고

쓰라린 현실 마지막으로 떨치고
아름다움에 죽어간 사람으로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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