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시 연구

우리 시의 이해와 영역의 깊이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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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의 이해와 영역의 깊이 관계 


우리 시를 영역하는 작업은 지난(至難)의 일이다. 그 의미의 전달에서, 내재율에서 외형율로의 변용이 그것이다. 한국문화를 내포하는 고유의 언어를 영어권 문화에서 이해하기 쉽지 않기에 대체로 번역을 하고 주(註)를 다는 것이 최선이기도 했다. 영시의 경우는 그들의 문화가 익히 알려져서인지는 모르나 의미 전달에 있어 큰 문제는 없었다.
그 어려움 이전에 기본으로 우리 시의 충실한 이해와 병행하여 영시에 대한 이해가 중요하다고 보는데, 번역의 가장 이상적인 상태는 서로의 문화를 상호 이해하는 두 사람의 공동번역의 형태나(모두 온전하지 못하므로 한 작품 한 작품 토의하면서 해야 할 것으로 보임), 우리 시와 영시 모두에 깊이 있는 이의 번역에 한국시 이해에 뛰어난 번역 원어민의 감수 형태로 보인다.
주술 관계의 정확한 이해는 중요하다. 우리말에서는 주어가 드러나지 않아도 알 수 있으나, 영어의 경우는 드러내야 하나, 적절한 사용 기법이 필요하다.
(공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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