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문학은 거듭나야 한다. 우리의 문학은 새로운 전기를 마련해야 한다.

반 만 년 역사에 세계적으로 알려진 작품이나 작가가 거의 없다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 이는 모든 문학인과 출판인, 공무원 등 관계되는 모든 이들이 심각하게 자성해야 함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문학이 추구하는 바 진리의 추구, 인간성의고양과 추구, 깊이 있는 정신세계로의 상승이라 하면, 우리의 문학적 풍토는 걸림돌이 많다. 그만큼 우리는 문학의 자유를 잃고 반짝이다 사라지는 이들이 많은 것이다. 문인의 생명이 짧거나 가사 상태에서 허덕이는 것은 불행한 일이다. 한 예로 어느 시인의 대표작이 그의 초기시에서 찾는다면, 그는 문학적 구원을 얻었다기보다 정신적 퇴보를 한 것을 의미한다.
먼저, 한국문학의 문제를 지적하면 다음과 같다.
1. 시인 작가의 조로 현상
2. 문단 풍토의 혁신 필요
패거리주의 / 폐쇄주의 / 상업주의
3. 지속적인 작가정신의 결여
4. 그외 부정적 측면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