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이야기

현실 바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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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21

이 곳에서 나의 부족한 글들을 둘러보신 어떤 분들이 

'비판적이고 세상을 밝게 보지 않는다'고 전해 들었다.

이는 나의 부족을 느끼신 것으로 보이는데, 정확히 어느 점을 말하는 지 모르겠 고, 전반적인 느낌에서 오는 것이리라 추측해 본다.

그런데 그러한 반응에 대하여 하고 싶은 말이 많다.
작금의 우리나라 현실과 삶에 대하여 비판하느느 것은 당연한 일이고,
그 비판이 도를 넘었다면 모르나, 우리의 현실을 늘 그래왔듯이,
비판적으로 볼 수밖에 없다.
그 비판적 시각은
민주주의의 초보 단계,
물질만능중의의 만연,
벗겨내기 어려운 부패와 비리,
교육의 붕괴 조짐 등
이루 헤아리기 어렵고, 그 실례를 찾기 쉬운 데에 어이 두지 않으리오.
이는 역사와 사회의 구조적 문제, 개인의 문제 등 보다 복잡하게 얽혀있다고
본다. 그러기에 이에 대한 충분한 논의와 비판은 있어야 할 것이고,
다만, 비판정신과 대안(代案)의 제시가 중요하리라.

우리의 속 빈 풍요, 자칫 삶의 즐거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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